현대 심리학의 접근 방법 5가지

[심리학개론]

 

심리학의 접근 방법

5가지

 

< 목 차 >

1. 행동주의적 접근

2. 생리 심리학의 접근

3. 정신분석학적 접근

4. 인지적 접근

5. 인본주의적 접근

 

심리학의 접근

 

 

 

1. 행동주의적 접근

 

행동과 같이 관찰과 측정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객관적 요소를 연구한다.
마음, 정서와 같은 내면적인 의식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했다.

 

학습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학습된 행위 결과가 다시 발생 할 확률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즉,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행동이 결정된다고 보고
S(자극) – R(반응)을 실험했다.
환경 조건을 변화 시켜
자극과 반응의 상호 작용을 설명하려고 했다.

 

사회 학습 기법으로
금연, 다이어트, 학습 습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주어
동기, 자기 확신, 성취 등을 얻을 수 있었다.

 

정확성과 객관성에 대한 주장은
심리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1960년대 초반까지
미국의 심리학을 주도했다.
존 왓슨, 스키너 등이 이를 주장했다.

 

오늘 날 학습 심리학, 동물 심리학의 분야로 정착했다.

 
 

2. 생리 심리학의 접근

 

심리 현상의 원인을
신체 내부의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생리학적인 방법으로
객관적이고 실증적으로 설명하려고 했다.

 

주로 뇌, 신경계 등의 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다.
유전자, 신경세포, 호르몬 등에 관심을 갖고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의 활동 및
중추신경계의 기능과 작용을 측정했다.

 

지각, 행동 등은 신체 사상과 관계되므로
외부 환경에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알고자 했다.
주로 기억과 학습, 지각과 감각의 문제에 대해
연구하지만 공격성, 비만, 동기 등 사회 심리 문제에도
접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포 영화를 봤을 때
심장 박동이 올라가거나
스릴 있는 체험을 하면
손에 땀이 나는 증상 등이 있다.

 

빌헬름 분트의 책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생리 심리학의 원리”이다.

 

초기의 심리학자들은
심리학이 생리학과 해부학에
기반을 두었으면 했다.

 

신체를 모르면 우리 마음을 알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준다.

 
 

3. 정신분석학적 접근

 

심리 과정의 원인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의식 바깥에 존재하는
무의식 속의 내용을 탐구 해야 한다.

 

무의식이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꿈 해석, 대화 등 자유 연상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진행한다.
이 때 상처나 콤플렉스, 강박관념 등
내면 세계의 정보를 끌어내고 해석하여
증상을 해소하고자 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무의식으로 존재해
이후 성격의 발달이나 형성에 영향을 주어
신경성 증상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아기에 지나친 위생 습관 강요로
성인이 되어서도 강박적인 위생이나 손 씻기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정신분석학적 치료는
환자와 치료자 간 신뢰가 중요하다.
환자는 본인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고
치료 하는 자는 무의식적인 내용을 파악해서
해결 방법을 찾아 제공한다.
예로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어디서 유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 불안 증세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
이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일반화 시킨 다는 점에서
이론에 대한 증명이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우울증, 불안, 자아 정체성 등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는 성격, 상담, 임상 심리학 분야에 적용은 물론
예술, 종교의 해석에도 영향을 준다.

 

현대인의 히스테리, 불안, 신경증, 공포 등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학자로 프로이드가 있다.
프로이드는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고
더 큰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했다.
무의식의 동기와 욕구가
사람을 움직여 습관, 성취 외에도
실수, 억압으로 인한
정신과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년기의 경험을
성격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마음을 초자아, 자아, 원초아로 구분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4. 인지적 접근

 

컴퓨터 과학의 발전과 실용화에 따라
정보 과학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인지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생겨나게 되었다.

 

인간의 인지 활동을 컴퓨터와 같이
정보처리 시스템으로 본다.

 

동일한 조건의 자극이라도
인지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능동적 주체인 각 개인마다 다르게 반응한다.

 

인간은 정보를 선택, 조작, 해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개인에 따른 인지 과정에 초점을 두고
객관적인 환경 자극에 의한 행동을
직접적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학자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도덕적인 규범을 이해하고
언어를 사용하고 단체에서 생활하는지 알고 싶다면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 오른다고 하자.
행동주의적 접근으로 보면
해당하는 월급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인지 과정에 따라
월급이 올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월급 인상률이 기대한 것 보다 낮은 경우
실망할 수 있다.

 
 

5. 인본주의적 접근(현상학적 접근)

 

1950년대 인간의 행동이
무의식에 의해 결정된다는 정신 분석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행동 주의
견해에 대한 반발로
매슬로에 의해 제기되었다.

 

인간은 자아 실현의 존재로
어떠한 선행 원인이나 경험 없이도
자유 의사에 의해 자발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자아 실현이란
자신이 갖고 있는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목적에 맞게 최대한 실현하고 발휘하는 것이다.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주체적으로 노력하며
타인에 의한 관찰이나 분석보다는
개인의 개성, 자기 계발, 가치 판단을 중시한다.
또한 인본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만
후천적으로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겪으면서
일탈 한 것이라고 본다.

 

인간의 긍정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악하고 어두운 부분을 간과하여
과학적 탐구를 도외시한 부분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개인의 직접적, 간접적 경험이 중요하므로
상담 심리학에 적용된다.